“베이루트 북부 여행시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. 제이타 동굴이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주변에 훌륭한 트레킹 코스들이 있습니다. 베이루트에서 15키로 여 떨어져 있어 한적하고 여유가 있으며 툭 트여 있어 갑갑하지 않고 시원스럽고 좋습니다. 공항에서 다소 멀지만 숙박비가 싸고 호스텔에 픽업 요청하여 경제적인 가격으로 쉽게 갈 수 있어 부담이 없었습니다.
여러개의 넓은 휴게실이 있어 편히 쉴 수 있습니다. 실내 수영장이 있어 놀랐습니다. 아직 날씨가 싸늘해 수영은 어렵지만
다인실 이용 손님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듯합니다, 수영장 벽면의 알록달록한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.
다인용 방에는 캡슐형 침대가 있어 독립공간을 사용하는 듯 편했으며, 청결하고 넓고 아주 좋았습니다.
정성스레 손수 차려주는 아침상이 정결하고 깔끔하고 맛있어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.
주인 부부가 모두 친절하고 주변 여행지 설명도 아주 잘 해 줍니다.
제가 잠을 잔 날 아침은 월요일이라 동굴이 문을 닫아서 구경을 할 수 없었습니다.
아쉽던 차에 주인이 시장에 가며 나를 데려가 주어, 해안을 따라 트리폴리까지 갔다 왔다 하며 멋있는 해안과 눈덮힌 산이 어울리는 경치를 즐길 수 있었고, 재래시장에서 걸레빵 굽는 모습을 보고 커피를 갈아 파는 모습 등 우리와 다른 문화를 구경할 기회를 가졌습니다.
이번엔 하루 일정 방문 이었습니다 만, 너무 고맙고 감사하여 다음에는 며칠 일정으로 묵으며 발벡이나 백향목 계곡을 꼭 구경해 볼 예정입니다.
가 보세요, 좋습니다.”